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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하면 결혼준비에 필수한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요즘 웨딩부터 셀프웨딩, 스몰웨딩등 점점 간소화 하는 추세입니다. 예단도 다르지 않은데요. 예단, 예물을 하지 않는 신혼부부들이 정말 많아졌고 하더라도 부모님들에 의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보통 예단하면 단어만 들어서 대충 알고있는데요.
예단비 보내는 방법은?
예단은 신부가 시댁에 보내는 비단을 의미한다고해요. 과거에는 비단이 무척 귀했기 때문에 신부가 시집을 가는곳으로 비단을 보내 예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단인데요, 과거에는 이 예단을 받아 이것으로 시댁가족의 옷들을 바늘질하여 다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랑쪽에서 신부쪽으로 돈을 신부를 통해 보냈다고 합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요즘 말하는 현물예단, 현금예단이 바로 위와 같은 것이죠, 현물예단이라고 하면 이불이나 은수저, 반상기를 말하고 현금예단은 이름 그대로 현금을 말합니다. 예단비를 보내는 시기는 딱히 정해진것은 없는데요, 보통 결혼하기전 한달전이나 두달전에 드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양가합의하에 충분히 진행할 수 있어 고민할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간혹 예단비를 계좌이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집안의 결정하에 하는것이겠지만 그렇지 않고 일방적이라면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예단비도 보내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요, 현금예단의 경우 현금으로 할건지, 수표로 할건지부터 결정해야합니다.
보통 현금예단의 경우 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하게 되는데 500만원이라면 10만원권 수표 40장과 만원권 100장이 좋다고합니다. 왜냐하면 백만원권보다 10만원권이 쓰기 좋기 때문이라 하네요. 그리고 당연히 신권이어야하며 장수가 많을수록 두꺼워 기분도 다르다고해요. 예단비 보내는 방법 두번째는 준비한 현금예단을 한지 혹은 일반종이에 포장해주는것인데요, 한지의 경우 3등분을 해서 접어주면 됩니다.
이때 속지 외부에 예단 품목이나 날짜, 배상을 쓰고 봉투 앞쪽에 한문으로 예단이라 적으면 되는데요, 봉투 입에 풀은 칠하지 않으며 뒷면에 근봉이라고 한자로 적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예단주머니가 도착하면 흐트러지지않게 넣고 보관하면되는데요.
이때 예단주머니 색깔이 신부쪽에서 신랑쪽으로 갈 경우 청색이 바깥쪽에 있어야하며 반대일 경우 홍색이 바깥쪽에 있어야한다고해요. 이게 무슨말인가 싶으시죠? 똑같은 돈을 보내도 그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건데요, 바로 예단봉투를 보낼때 신부가 직접 쓴 편지를 함께 넣는것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잘 없다보니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게되면 정말 이뤄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게되는것이죠, 이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에요. 자 이제 준비한 물품을 들고 신랑집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과거에는 신부가 갔지만 요즘은 신랑과 같이 동행하여 간다고합니다. 택배도 하지만 위험요소가 있어 직접 만나뵙는게 훨씬 좋습니다. 그럼 예단비 보내는 방법 잘 숙지하시고 즐거운 결혼생활 되세요.